괌 자유여행 가실 때 꿀팁 하나 전수해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조금 빨리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요.
많이들 가시는 괌으로 다녀왔습니다.
지인들이 괌 여행 추천 많이 하더라구요.
미세먼지 가득할 때 다녀와서 참 비교되더군요 ㅎㅎ
이번에 갈 때 아이들 놀거리, 간식거리, 먹거리, 물갈이 대비용 식수까지...
엄청 큰 트렁크를 3개나 가지고 갔는데도 트렁크가 터질 듯하더군요.
괌에서 하루 이틀 지내다가 Kmart를 들러보니 그만큼 들고 온 게 후회가 막심해서 이번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다음에는 이렇게 가져가지 말아야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건 구해서 다녀야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보다 상세하고 많은 내용은 아래 영상에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대략적인 내용은 스크린샷으로 남겨봅니다.
가볍게 괌에 도착하시면 일단 내려서 호텔에 짐 푸시고 Kmart를 들리시길 추천합니다.
24시간 운영이고 창고형 대형 마트라 우리나라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 수준으로 물건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웬만하면 여기서 파니까 필요한 물건들은 여기서 사서 이용하세요.
위는 아이들 모래놀이 장난감 중 하나입니다. 제일 큰 녀석으로 스크린샷을 찍었는데요.
제일 큰 구성품이 7.99달러입니다. 그 밑으로는 4.99, 2.99 달러 이렇게 있는데 2.99 달러짜리도 충분히 놀 수 있을 만큼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비치타월은 호텔에 묵으시는 분들은 호텔에서 대여 가능한 비치타월을 이용하시는 게 제일 낫구요.
바닷가에서 놀 계획이라 비치타월을 별도로 가져가셔야 하는 분들은 그 부피도 만만찮으니 여기서 사서 가세요.
햇반도 당연히? 팔고 있습니다. 대신 한국에서 2개 살 수 있는 가격에 1개를 파니 가격은 감안하세요.
먹거리는 아무래도 한국보단 1.5~2배 정도 비쌉니다.
대신 공산품들은 미국령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하네요.
이런 거 말이죠.
던지며 놀 수 있는 원반인데 천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과도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2.99 달러밖에 안 해요. 한국 와서도 잘 쓰고 있습니다.
물놀이하는데 물놀이용 장난감들은 부피가 커서 가지고 오기 부담스럽죠.
물총도 8.9 달러입니다. 한국에서 사는 가격이랑 별 차이가 없어요.
괌에서 리티디안 같은 바닷가나 남부 투어 하실 분들은 아이스박스 가져가셔야겠죠.
보통 렌트하실 때 빌리 실 텐데 그렇지 않으시는 분들은 여기서 사셔도 됩니다.
해외여행 때 여행용 콘센트 안 가져가서 핸드폰 충전하기 어려웠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괌도 미국령이라 110v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거 없이 가시는 분들 꽤 있을 듯...
걱정하지 말고 여기서 사세요 ㅎ
괌 먹거리가 안 맞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얼큰한 라면 땡기시면 여기서 사서 드세요.
가격은 햇반처럼 한국 대비 1.5~2배 정도 나갑니다.
괌 바닷가에서 물고기 보길 기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대부분 한국에서 장비 구해서 오 실 텐데 시간이 없어서 못 구하신 분들은 그냥 여기서 사셔도 돼요.
위 사진 말고도 장비들 엄청 많이 팔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요.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스크린샷 떠오진 못했어요.
위 영상으로 나머지 물건들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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