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고양이 정수기 안줘서 큰일날 뻔 했던 썰
우리 고양이 입양한 지 이제 1주 좀 지났습니다. 고양이 입양하면서 받은 사료그릇이 아래 사진처럼 생긴 거였는데요... 한쪽에는 사료, 한쪽에는 물을 담을 수 있게 생긴 거였어요. 나름 이쁘다고 생각되었고 사이즈도 조그마해서 아깽이한테 잘 어울리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말이죠... 한 1주일 동안 제가 볼 때 밥 먹는 건 자주 봤는데 물 먹는건 그만큼 못 본 거 같았어요. 쉬하는 것도 양이 적고... 왜 그러나 싶어 와이프랑 얘기하다 보니 와이프는 입양하러 갈 때 샵에서는 분수대처럼 생긴 물그릇을 봤다는군요. 그걸 보고 찾아보니 고양이는 습성상 흐르는 물을 먹고 사료, 물 따로 먹는다고 하네요. 그리곤 와이프가 다음날 봐 뒀던 분수대처럼 생긴 고양이 정수기를 주문했습니다. 다음날 택배가 도착했고, 정수기를..
2020. 9. 1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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