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회사 입사 이후 항상 가계부를 써왔던 내게 IT시대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고 관리하기 편한 가계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맘에 드는 가계부 서비스나 앱이 없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다가 후잉을 알게되고 나서는 복식부기의 장점을 알게 되었고 앱이 아닌 웹베이스의 UI를 제공함으로써 기기간 호환성이라는 파편화 문제를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후잉을 2011년 부터 사용해오던 차였다.
복식부기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그만큼 가계부 쓸 때는 복식부기 방식 꼭 추천한다.
하여튼, 그동안 항상 잘 입력해서 사용해오다가 작년 9월부터는 회사일에 둘째 낳기까지 너무 일상과 업무가 바빠져 손을 못대길 어언 1년이 넘은 최근... 오랜만에 짬이 나서 입력을 하려고 보니 카드회사 거래내역 조회가 최대 6개월까지 밖에 안되네? 이걸 어쩔... 그래서 최근꺼만 입력해놓고 조회기간 전에꺼는 입력을 못하고 있었다. 이 마저 나중에 또 짬이 나면 방법을 찾아봐야지... 했었는데 오늘 그 방법을 알게 되어 블로그로 남겨놓는다. 뭐 사실 별건 없더라.
카드 내역 조회방법
다른거 없이 아래 방법대로 하면 된다.
내 카드가 그래도 컨시어지라는 어마어마한? 서비스를 하는 관계로 인터넷 검색하는거 보단 그냥 상담원한테 물어봐야겠다 싶어 오늘 전화해보니 역시나 프리미엄 서비스 답게 바로 직통 전화로 연결이 된다.
'수고하십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거래내역 조회를 해보니 최근 6개월 이상 안되던데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
'네, 메일로 전달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아 그거 좋네요. 얼른 보내주세요'
그렇게 나는 메일을 받게 되었고, 월별 이용내역서와 같은 형태의 html을 받게 되었다. 엑셀로 받으면 좋겠건만 아무래도 개인정보가 포함된거라 보안이 안된건 보내주기 어렵겠지... 입력하는데 좀 어렵게 되긴 했네.
방법은 그냥 상담원 연결해서 이용내역 보내달라고 하면 끝나는 것이었다.
혹여 몰랐던 분들께는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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