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거울을 보며 나에게 속삭인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하다, (웃는 연습을 하고) 화이팅"

 

저녁에 씻고 잠자기 전에 천장을 바라보며 또,

 

"오늘도 수고했어, 행복한 하루였어, 난 잘 할 수 있을거야. 푹 쉬어"

 

누구나 생각해본 적은 있겠지만, 막상 이렇게 하라고 하면 (심지어 혼자 있을때도) 쑥쓰러워서 하기 힘들다.

 

자기 최면이라는 거창한 말까지 아니라도 이렇게 나에게 말을 하고 자면 의외로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격려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 바로 나

 

내가 나에게 하는 말.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내가 그렇게 몇십년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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