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삼성 제트 청소기를 구입했고 이제 2주가 다 되어갑니다.
첫 포스팅 때는 개봉기와 외관, 간단 기능 정도로 언급했는데 이번에는 2주간 사용한 느낌 위주로 간단히 정리해볼까합니다.
| 무게감
150w, 200w 둘 중에 가벼운 150w로 사긴 했는데도 성인 남자가 한손으로 쓰긴 좀 버겁네요.
그만큼 내가 요즘 약해졌나??? @.@
한 몇분 한손으로 밀고 있으면 손모가지가 빡빡해지면서 힘들기 시작합니다.
출산 후유증 있는 분들은 이거 들면 안될거 같구요.
여자 분들은 두손으로 하셔야될 듯 합니다.
| 흡입력
일반모드로도 충분합니다.
초강력으로 하면 마루바닥에도 붙어다닐 정도로 강력하네요.
유선 청소기도 있는데 이거 보다도 센 느낌이예요.
오죽하면 패브릭 소파 먼지 빨아들이는거도 그냥 이걸로 할 정도입니다.
만족만족 :)
| 주행감
회전각도가 크니 주행도 편하게 잘 갑니다.
대신 청소헤드끼우고 완전 모서리 같은 곳에서 세심하게 청소하는 건 좀 어렵더군요.
그리고 앞 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 처럼 소파 바닥 청소할 때 좀 붕뜨는 경향이 있습니다.
| 뒷처리
먼지통 분리, 쓰레기 처리, 먼지통 재결합 모두 만족입니다.
청정스테이션 꼭 사야되나 전 잘 모르겠네요.
굳이 안사도 될 것 같은데...
간단히 설명해본 삼성 제트 2주 사용기였습니다.
전 만족이구요, 계속 써보면서 느껴지는 부분 있으면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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